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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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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(런베뮤)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직원의 폭로가 나왔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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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직원 갑질 폭로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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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425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42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0/47759_209425_329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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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최근 런베뮤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자신의 SNS에 <strong>"논란이 언제 터지나 했다"</strong>며 <strong>"3개월 단위로 계약서 나눠서 작성하다가 책잡힐 일 생기면 계약종료 당했다"</strong>고 폭로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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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<strong>"근무 11개월 차에 &#39;아파서 본인 업무를 못 했다&#39;고 계약종료 당한 사람도 있었다"</strong>며 "직급자였는데 강등시키겠다고 하다 &#39;기회 줬는데 네가 찼으니까 계약종료&#39;라고 한 적도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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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"<strong>간단한 실수도 시말서 써야 한다. </strong>출근 첫날 교육 1시간 받고 베이글을 결제해야 했는데 포스기에 <strong>베이글 이름이 전부 영어로 도배돼 있어 실수하자 시말서 작성했다. 고객이 쇼핑백 요청했는데 포스기에 안 찍어서 시말서 쓴 적도 있다. </strong>시말서 5장 이상이면 본사 안국 가서 교육 들어야 했다"고 밝혔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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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A씨는 "직원이 실수하면 CCTV로 확인 후 어떤 직원인지 알아내서 시말서를 쓰게 했다. 숨진 직원도 아마 CCTV로 찍혔을 것이다. 화질이 좋아 얼굴이 모두 식별될 정도였다"라고 전했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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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"대표&nbsp;료,&nbsp;브랜드&nbsp;교육서&nbsp;별&nbsp;X소리&nbsp;다&nbsp;들었다"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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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426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42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5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0/47759_209426_3216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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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런던베이글뮤지엄 <strong>창업자 료(본명 이효정)에 대한 폭로</strong>도 나왔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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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"료 이사의 브랜드 교육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는데 별 X소리 다 들었다.<strong> &#39;커피 내리는 바에서 컵을 꼭 손 안 닿는 선반에 두는데 근무자들 허리라인이 보이도록 설계한 것&#39;</strong>이라더라"라며 <strong>"료 이사는 근무자가 자기 못 알아보고 막았다고 매장 앞에서 소리 지른 일화도 있다. 본부장은 이름 대신 &#39;저기 반바지&#39; &#39;저기 노랑머리&#39; &#39;야&#39; &#39;너&#39; 이런 식으로 불렀다"</strong>라고도 토로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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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"창업자부터 근본이 저랬네ㅋㅋㅋ", "참나 잘나가는데 뒤에선 직원들 등골 빨아먹는 기생충집단이였네..", "그런데도 죽도록일하는건 월급이 많은가??", "유튭에 이전에 료 이사 출연한 영상들 전부 내렸네요ㅎㅎ"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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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논란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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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427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42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0/47759_209427_3225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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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앞서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지난 7월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/strong>유족에 따르면 키 180㎝, 몸무게 78㎏의 건장한 체격이었던 고인은 런베뮤 인천점 오픈 당시 <strong>주당 8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</strong>을 했습니다.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에는 <strong>약 15시간 동안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일한 것</strong>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는 고인이 지난해 5월 입사 후 14개월 만의 일입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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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족 측은 회사가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자료 제공을 거부해왔으며 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하고 있고 실제 근무 시간은 이보다도 훨씬 길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이에 유족이 산업재해를 신청했지만<strong> "런베뮤 운영사 엘비엠은 근로 시간과 관련된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. 회사가 확인한 근무 기록은 유족 주장과 다르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"</strong>며 엘비엠의 고위급 임원이 유족을 향해 "굉장히 부도덕해 보인다는 폭언을 했다"고 폭로해 논란을 더습니다. 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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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베뮤는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일본과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지난 7월 사모펀드(PEF) 운용사 JKL파트너스에 2000억원 규모로 매각됐습니다.&nbsp;</p>

온라인 커뮤니티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(런베뮤)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직원의 폭로가 나왔습니다.  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직원 갑질 폭로온라인 커

'런던베이글뮤지엄' 전 직원, 갑질 폭로 터졌다..."대표 료, 브랜드 교육서 별 X소리 다 들었다" (+과로사)